서대문구 연희동, 노인 가구 낙상 사고 예방 사업 펼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낙상사고 제로,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마봄협의체는 5일부터 12일까지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함께 낙상 사고에 취약한 노인 가구 50곳을 방문해 낙상 사고 예방 용품을 전달하고 예방 교육도 했다. 낙상 예방 용품은 안전 욕실화, 야간 취침등, 미끄럼 방지 매트, 미끄럼 방지 양말 등이다. 마봄협의체는 서대문구의 동 단위 민간 협력 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마을과 이웃의 마음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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