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양천구,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 열어

등록 : 2019-02-01 14:45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졸업 시즌과 새 학기를 맞아 2월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사진)을 연다. 물품 접수는 18일까지 한다. 양천녹색가게연합회가 주관하고 양천구가 후원하는 교환장터는 새 학기마다 비싼 교복 탓에 학부모들이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절약도 하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지난해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해 교복, 참고서 등 약 2천 점의 물품이 팔렸다. 판매 수익금 700만원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 35명의 장학금으로 쓰였다. 장터는 오전 10시~오후 4시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열린다. 교복 재킷은 7천원 안팎, 셔츠 등은 1천~3천원에 살 수 있다. 물품 접수는 녹색가게 1호점(02-2647-6670)과 2호점(02-2695-6671), 양천구청 청소행정과(02-2620-3435)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한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