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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청소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등록 : 2019-03-15 15:40 수정 : 2019-03-15 15:42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22일까지 ‘제4기 아동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아동구정참여단’은 아동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과 사업에 의견을 내고 아동 권리를 홍보하며 권익 증진에 힘을 쏟는다.

아동구정참여단의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실현되기도 한다. 대표적 사례가 아동구정참여단 제안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성내동에 개소한 ‘아동·청소년 미래본부’를 설치한 것이다.

아동구정참여단은 강동구에 살거나 강동구에 있는 교육기관에서 교육받는 만 9~18살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며,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도록 전체 인원 중 20%는 다문화 가정, 장애, 비학생 등 소수계층 아동을 선발한다. 문의 강동구청 어르신아동복지과 3425-5773

김보근 선임기자 tree2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