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동작구, 아동발달상담실 이전 새 단장

등록 : 2019-04-11 16:55 수정 : 2019-04-11 16:56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기존 노량진1동 현장민원실 안에 있었던 아동발달상담실을 이전하고 8일부터 ‘따움상담센터’(상도3동 315-8)로 새로 단장해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노량진1동 아동발달상담실은 발달 지연과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와 부모에게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연계하는 기관으로, 그간 수요 대비 공간 부족과 접근성 문제로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담실을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으로 옮겼다. 또한 기존 시설보다 2.5배 넓어진 132.2㎡에 검사실과 집단치료실, 대기실 등의 공간을 새로 조성해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동작구 36개월 유아부터 초등학생, 그 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