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관악구, 가스 누출 위험 가정에 자동차단기 설치

등록 : 2019-04-11 17:04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에 가스 누출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청각·시각·발달 장애 등으로 응급 대처 능력이 부족해 사고 위험이 큰 중증장애인 등의 가정에 자동차단기를 보급해 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동별 차상위 계층의 중증장애인 가구를 포함해 낡은 주택에 사는 1인 가구, 노인 부부 가구, 조손 가구 등 75가구가 대상이다. 구는 1일부터 각 가정에 설치를 시작해 12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