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6일부터 골목길 투어 ‘을지유람’ 2탄인 신을지유람(
사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을지유람이 공구, 조각, 타일·도기, 철공소 밀집 거리 등을 돌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을지로가 품고 있는 산업들을 보여줬다면, 신을지유람은 방산시장에서 청계대림상가를 잇는 을지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신을지유람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총 20개 지점을 둘러보는데, 지하철 을지로4가역 6번 출구 앞을 출발해 을지로3가 노가리호프에서 끝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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