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청결강북 운동’이 9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는 미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이 지난 13일 발대식을 열고 동참하기로 했다.
자율청소봉사단은 대표 박진호(미양고 2학년)군을 비롯한 4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미양고 주변을 청소한다. 4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로 10명씩 쓰레기 줍기, 무단투기 근절과 쓰레기 감량 캠페인, 주민 참여의식 높이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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