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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생활용품 공유 사업 연중 운영

등록 : 2019-07-05 14:16 수정 : 2019-07-05 14:56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생활용품 공유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공구와 한복은 무료로 빌려주고, 아이 용품은 방문해서 산 뒤 되파는 서비스를 한다. 공구는 구의 13개 동주민센터, 4개 문화정보도서관, 5개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최장 2일간 빌릴 수 있다.

서울시 공유허브 누리집(sharehub.kr)에서 빌릴 수 있는 곳과 보유 품목을 검색하면 된다. 한복은 수유3동주민센터에서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빌려준다. 성인·아동 한복 약 150여 벌을 갖췄으며 대여 기간은 일주일이다. 입었던 한복은 빨아서 반납해야 한다. 아이 용품 공유는 서울시 지정 기업인 픽셀(picksell.co.kr)과 아이베이비(i-baby.co.kr)가 한다.

장난감, 유모차, 카시트 등 용품은 픽셀에, 아동도서는 아이베이비에 팔겠다고 신청하면 방문해서 사간다. 이 용품들은 이들 업체 누리집에서 싼값에 살 수 있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