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7월2일 서울광장 시장실 된다

등록 : 2016-06-16 11:58
서울시는 시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귀담아듣기 위해 오는 7월2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광장은 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서울광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다.

‘광장은 시장실’은 서울이 해결해야 할 문제와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참여도 할 수 있다. 다만 지난 15일까지 서울시 정책박람회 누리집(seoulideaexpo.org)으로 사전 신청한 시민에게 우선 혜택을 주고, 주제의 중복성과 신규 제안 여부 등을 고려해 면담자가 정해진다.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개별 면담은 15분 이내로 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7월3일 미세먼지와 여성안전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 해결책.방’도 연다. ‘서울 해결책.방’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는 정책회의 모델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자우편(seoulideaexpo2016@gmail.com)으로 하거나,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02-2133-6322)에게 하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