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졸업과 새 학기를 맞아 교복·학생용품 교환장터를 2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교복 재킷은 7천원 내외, 셔츠 등은 3천~5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교복·학생용품 접수는 2월17일까지 녹색가게 1호점(2647-6670), 양천구청 청소행정과(02-2620-3420)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되고, 당일 행사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물품 기증자에게는 행사 당일 교복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발급해준다. 이번 교환장터는 새 학기마다 고가의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절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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