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남구로시장 일대 지역주민과 이용객, 상인을 위한 편의시설 ‘구구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구쉼터는 남구로시장 내 상가 건물(구로동 730-119) 1층에 있다. 총면적 53.2㎡로 책상, 의자, 세면대, 냉난방시설, 유아 휴게실 등을 갖추고 13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도 구비했다. 구로구는 남구로시장 고객 편의시설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억여원을 들여 공간을 확보하고, 올해 예산 7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조성 공사를 했다. 구구쉼터는 남구로시장 상인회가 위탁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용인원을 50% 이하로 제한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한다. 관리자를 지정해 환기, 마스크 착용, 발열 여부 체크 등의 방역수칙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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