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산모·신생아 인증 건강관리사’ 29명 첫 배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서초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시행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 가정에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살피고, 위생과 영양 관리, 산후 회복 관련 산모 정보 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 지원 등 산후 관리를 돕는다. 구는 자체 교육교재와 매뉴얼을 도입하고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선정해 4일간 총 30시간의 건강관리사 인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7일에는 처음으로 ‘서초 산모·신생아 인증 건강관리사’ 29명을 배출했다. 인증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1년 이상 또는 1천 시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고, 서초구 지역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제공 기관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