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스마트 깔창’ 무료 보급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발달 장애인의 자립 훈련을 돕고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위치추적기(GPS)를 내장한 ‘스마트 깔창’을 무료 보급한다. 스마트 깔창은 발달장애인이 사용하는 신발에 넣는 GPS 내장 깔창이다.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위치가 실시간 통보되고, 지정된 거리나 위치를 벗어나면 경고 문자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 구는 상반기 중 발달장애인 35가구를 모집해 스마트 깔창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등 저소득 세대를 우선순위로 선정하고, 사용방법 교육도 한다. 향후 사업의 효과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확대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