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양천구, 구민과 함께하는 ‘폐금속 경진대회’ 열어
등록 : 2021-02-18 15:49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금캐는 날’로 지정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전 직원 ‘폐금속 경진대회’를 연다. 2009년 서울시 ‘도시 광산화 프로젝트 추진 계획'에 따라 매년 진행하는 이 대회는 자원을 아끼고 이웃도 돕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거 대상 가전제품은 소형가전제품과 폐건전지 등이며, 주민센터와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무료로 수거해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SR센터로 보낸다. 이곳에서 폐가전은 고철·구리 등으로 분리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저소득 이웃 돕기, 취약계층 고용창출 등 사회 환원 사업에 사용한다. 지난해 구민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모은 폐가전과 폐건전지는 약 200톤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