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국악기 특성화 학교 지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초·중학교 음악 교육 활동 활성화 지원책의 하나로 2021년 국악기 특성화 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음악 교육에서 우리 전통악기 비중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국악 교육을 하기 위해 3천만원을 투입해 전통악기 6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악기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북 등 6종이다. 국악기 지원을 신청할 학교는 6종 악기 중 특성화할 악기 1~2개를 선택해 교육계획서를 작성한 뒤 31일까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 학교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구는 학생들이 자기표현과 더불어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