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강북구, 다중이용 생활권 ‘아픈 나무’ 무료 진찰

등록 : 2021-04-08 16:45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학교 숲, 복지·청소년 시설 등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해충, 잘못된 농약 사용,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훼손된 나무의 피해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적정방제법, 수목 관리방법 등 효과적인 처방을 내리는 서비스다. 컨설팅에는 나무 병원의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가 참여한다. 비용은 무료다. 단 컨설팅 결과에 따른 수목 방제나 치료는 제공하지 않으며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가 아닌 개인 소유 녹지와 수목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청 공원녹지과에 전자우편(jeje88@gangbuk. go.kr) 또는 팩스(02-901-5545)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공원녹지과에 전화(02-901-6937)로 문의해 받을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