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관악구, 직화구이 음식점 집진시설 설치 지원
등록 : 2016-07-22 20:22 수정 : 2016-07-22 20:26
관악구가 직화구이 음식점에 집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초미세먼지를 줄이고 조리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은 숯과 연탄을 사용하는 직화구이 일반음식점이다. 업소당 1000만 원 이내, 총 소요액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중국집에 대한 주방 위생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중국집 주방 위생 개선 사업은 후드, 환풍 팬, 화구, 화구 근처 벽면의 찌든 기름때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66㎡(20평) 미만 소규모 중국음식점이다.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된 30개 업체에 실시하며, 주방 위생 개선을 마친 업소는 별도 영업주 위생 교육을 한다. 홍보용 배달조끼도 만들어 영업주 스스로 깨끗한 주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 사업비는 ‘2016년 자치구 식품안전 및 식생활 종합평가’에서 받은 인센티브에서 사용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