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또래 친구와 놀며 배우는 ‘종로 별별 마을학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월)부터 ‘종로 별별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청소년에게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번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가 동네의 어른친구가 되어 아동·청소년과 관내 곳곳을 누비며 수업을 이끌어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 여름에는 독서·역사·연극·취미 등 11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장소는 관내 작은도서관과 운현궁, 창덕궁 등 다양하다.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5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누리집에서 받는다. 문의는 전화 02-2148-2008.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