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광화문광장에서 겨루는 '전국아리랑경연대회'

등록 : 2016-08-25 14:55

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016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0월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4회째인 전국아리랑경연대회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 ‘아리랑’을 주제로 누구나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장이다.

올해는 △소리·연주 부문 △춤·몸짓 부문 △전통연희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단 전통연희 부문은 아마추어 단체로 참가를 제한한다. 각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세 팀이 폐막공연 무대에서 다시 겨뤄 대상 한 팀을 뽑는다. 대상 500만 원, 부문별 금상 300만 원 등 총 상금은 2570만 원 규모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누리집(seoularirangfestival.com)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02-779-7411)로 문의하면 된다.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펼치는 '청소년 끼 발산대회'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7일 오후7시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제1회 청계천 청소년 끼 발산대회’를 연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려고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와 밴드 등 총 12팀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참가 팀을 모집한 결과 총 68팀이 응모해 청소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본선 진출 팀은 사전심사로 선발됐으며, 춘천지역 댄스동아리와 중학생 밴드 등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실력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손병일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끼를 발산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정릉문화재 걷기'

성북구는 8월27일 ‘세계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정릉문화재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문화유산인 정릉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성북구 ‘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 당일 오전9시 정릉문화재 매표소에서 모여 간단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마치고, 산책로를 거쳐 아리랑시장까지 약 2.1㎞ 1시간 소요 코스를 걷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현장으로 직접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를 비롯한 스포츠용품 경품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보건소 건강정책과(02-2241-5933)로 하면 된다.

'영등포 달시장'에서 만나는 문화공연

‘영등포 달시장’이 오늘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2011년 지역 내 사회적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장터로 출발한 영등포 달시장은 달마당, 살림마당, 축제마당 등 3개 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달시장에는 물쟁이 자전거,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체험행사와 흥겨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달시장 누리집(http://dalsija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점검

금천구에서는 추석 연휴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자동차를 무상 점검해 준다. 정비 서비스는 9월4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입구에서 진행되며,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대상은 금천구민이 소유한 승용차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 소유한 승용차이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주차관리과(02-2627-17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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