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기업·스타트업 협업으로 혁신성장 견인한다
등록 : 2022-06-22 12:56 수정 : 2022-06-22 14:22
기술과 자원 공유·협업으로 G밸리 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천구가 ‘2022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G밸리 대표기업인 넷마블, 엠씨넥스, 웰크론, 우신시스템 등 4개 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IT 솔루션 △미래 자동차 기술 △건설 안전 △카메라 모듈 등 11개 혁신성장 분야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까지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보증·투자 금융지원을 받고 협업 우수기업에는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6일까지 협업 희망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contact@tapaps.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G밸리 입주기업은 신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제휴 기회를 선점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금천G밸리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적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9)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터. 금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