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로디지털단지에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지 안에 건립되는 다목적 체육관은 연면적 4840㎡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국·시비를 포함해 총 153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지상 1~5층에는 헬스장, 기구 필라테스, 서킷핏 등 다목적 체육시설을 만든다. 지난달 27일 착공한 체육관은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로디지털단지는 중소 벤처기업이 밀집한 구로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지역이다. 빌딩 숲으로 둘러싸여 기업 종사자를 위한 체육, 녹지 공간 등 여가시설과 기반·지원시설은 부족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