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이 울리면 새 화장실로 달려가는 아이들 2016-06-16 16:29 “다윤아, 너 내년에 2학년 올라갈 때 3반은 피하는 게 좋아.” “언니, 왜?” “2학년 3반 앞은 옛날 화장실이야. 좁은 칸에 쪼그려 앉기가 너무 불편하거든. 1학년 때는 ...
사회일반 “학교 화장실에 만족” 10명에 1명 불과 2016-06-16 15:19 방학 기간을 제외하면 아이들이 ‘하루에 10시간씩 12년을 보내는 곳’이 학교다. 그리고 학교생활에서 화장실은 아이들이 단 하루도 비껴가기 어려운 공간이다. 학생들은 학교 화장...
사회일반 서울 초·중·고 변기 40%는 동양식 2016-06-16 15:17 지난 4월 서울시 교육정책담당관실에 편지가 두 통 배달됐다. 서울시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함께 꿈’ 사업으로 지난해 낡은 화장실을 새단장한 동일여상의 학생 대표들이 고...
문화일반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참여 하실래요? 2016-06-09 15:37 “거북이다! 집에 거북이 장난감 있잖아.” 엄마 윤지영씨가 책 표지를 보여 주자마자 손민서(5)군이 ‘거북이’를 외치며 반긴다. 앉은뱅이책상 옆에 나란히 앉은 민서에게 눈길을 주...
문화일반 독서 동아리 1006개…주부 36%·학생 33% 2016-06-09 15:33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교육청을 통해 파악하고 있는 독서 동아리는 2015년 말 기준으로 모두 1006개다. 이 가운데 780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서울도서관이 지난 1월 설문조사...
문화일반 ‘학군 이사’마저 주저앉힌 독서구의 힘 2016-06-09 15:26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 살고 있는 전순옥(47)씨는 얼마 전까지 이사를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중학교 진학을 위해 미리 인기 있는 학군으로 옮겨야 하는 것...
문화일반 함께 책 읽고, 소감 나누다 보니 어느새 10년 2016-06-09 15:22 “제 시할머니가 본인이 죽으면 화장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어요. 그런데 남은 가족들은 생각이 달랐던 거지요. 이 책을 읽으며 지키지 못했던 시할머니 유언이 떠올랐어요.” “저희...
사회일반 ‘다르지만 같은’ 공간 개선 원칙 2016-06-02 14:48 동주민센터 공간 개선 사업은 단순하게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복지특별시 서울’을 표방하는 서울시는 동주민센터가 공동체를 복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복지 생...
사회일반 주민센터의 대변신,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빛났다 2016-06-02 14:46 마장동주민센터의 대변신 이면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숨어 있다. 마장동에서 16년 동안 살고 있는 주민자치회 이재희(45)위원은 동주민센터 탈바꿈의 숨은 주역 중 한명이다. 이 위원...
사회일반 동장실 없애고, 벽 허물고, 24시간 문 열어놓고 2016-06-02 14:39 동주민센터는 공무원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대면해 행정업무를 하는 최일선 행정기관이다. ‘동회’라고 했다가 ‘동사무소’로 이름을 바꾼 것이 1955년이고, 행정 기능에 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