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중랑구, 망우동에 공동육아방 4호점 열어

등록 : 2016-11-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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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는 지난 4일 망우동에 현대식 놀이방에 전통 품앗이 기능을 더한 ‘아이사랑 공동육아방’(사진)을 열었다. 공동육아방은 테마 놀이 체험 공간과 장난감을 갖춘 복합 실내놀이터, 작은 도서실에 육아방과 수유실을 갖추고 있어, 놀이는 물론 엄마들의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문을 연 망우동, 면목동, 중화동에 이어 네 번째다. 공동육아방은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부모가 이용 할 수 있고, 아이를 데려오는 보호자는 무료다.

이번에 문을 연 망우동 공동육아방에는 시간제 보육실도 마련했다. 양육수당을 받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childcare.go.kr) 또는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화(02-495-0030~1)로 신청할 수 있다.

'태그로 모아보는 서울여행 이야기'

서울시는 서울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관광명소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태그로 모아보는 서울여행 이야기, 태그로 말해요! #서울스토리’ 이벤트를 11월23일까지 한다. 이벤트 참여는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 콘텐츠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공유하고 ‘#서울스토리이벤트’ 해시태그를 남기면 된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서울’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남겨도 된다.

당첨자는 응모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하며, 12월5일 서울스토리 공지 게시판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관광정보과(02-2133-2783)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 고시원 거주 취약계층 돕기 나서

서대문구가 고시원에 사는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 담당자들을 11월14~30일까지 서대문구의 모든 고시원 240곳에 파견해 거주자들의 생활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맞춤형 급여 신청 ▲민간과 공적 복지 자원을 연계한 체납비 지원 ▲푸드마켓 이용 연계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고시원비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위기 거주자에 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체납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거주자에겐 푸드마켓 이용 안내와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100가정 보듬기’와 ‘서대문행복더나누기’ 등의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복지정책과(02-330-8749)로 문의하면 된다.

노원구, 김장철 앞두고 일제 점검 실시

노원구가 김장철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중소형 마트,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 품목은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젓갈류, 소금, 갈치, 굴 등 농수산물로,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109개 품목이다. 이번 달 30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 판매 행위 등을 점검한다.

적발된 품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과태료를 매기고, 거짓 표시 업소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위생과(02-2116-4386)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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