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중랑구는 지난 22일 용마산 무장애 숲길인 ‘용마산 자락길’을 기존 1㎞에 1.2㎞를 더해 총 2.2㎞로 연장해 개통했다. 무장애 숲길은 계단을 없애 경사를 완만하게 하여, 보행 약자도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해 등산을 즐길 수 있다.
2014년에 마련된 용마산 자락길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날 수 있지만, 구간이 짧고 기존 등산로와 연계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용마산 자락길을 1.2㎞ 연장해 용마 경로복지센터에서 망우산 ‘사색의 길’까지 총 2.2㎞ 무장애 숲길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용마산과 망우산 등산로를 연결해 주민 편의도 높였다. 또한 숲길 곳곳에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동휠체어 충전기와 먼지떨이를 갖춘 쉼터도 설치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