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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공릉동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지원센터와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구는 2020년 5월 시장 인근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연면적 547.5㎡,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설계를 마쳤다.
1층에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화장실과 주차장(2면)이 들어선다. 2층에는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이 계획되어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3층에는 상인회 사무실과 고객지원실이 마련된다. 고객지원실에서는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불편사항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차타워는 고객지원센터 건물 내에 들어선다. 주택가와 인접한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기계식 승강기 주차장의 형태로 조성해 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주차 1면을 포함해 총 2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공릉동 도깨비시장 모습. 노원구청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의 공세 속에서 시장의 자생력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이용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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