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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지난달 말 창5동 상아2차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 설치된 통신주를 철거했다. 후속 조치로 구는 내년 상반기 중 통신주가 철거된 노해로63가길 일대 구간에 대해 도로 재포장 및 차선 도색 등 정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통신주 철거 외에도 구민 편익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남은 공사들을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주 철거 전(노해로63가길 구간) 모습. 도봉구청 제공
통신주 철거 사업은 올해 초 오언석 구청장의 현장 방문 이후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현장 방문에서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해당 의견을 관련 부서와 기관에 전달,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구는 창5동주민센터와 인근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통신주를 관리하는 KT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관로 매설 공사와 공중선 정비도 했다.
오 구청장은 “오랫동안 통신주로 인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이제 편리하고 안전하게 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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