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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건물 외벽 등 바깥에 불법으로 설치했거나, 낡아서 위험한 간판을 정비할 경우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다음 달 2일부터 옥외광고정비기금 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옥외광고정비기금 신청 대상은 현행 규정에 맞지 않거나 오래된 간판을 설치한 업주 가운데 노원구 광고물 설치 규정을 지키고,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에 따라 엘이디(LED) 조명 간판을 설치하려는 업소다. 간판정비시범구역이나 신규로 간판을 설치하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영세 자영업자의 자발적인 불법 간판 정비를 유도하고, 노원구 내 옥외광고업체를 이용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도시관리과(02-2116-387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