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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협력강사로 발굴해 관내 초등학교 30곳에 전문강사를 파견한다. 협력강사 모집기간은 이달 12일까지며, 모집인원을 한정하지 않고 국어·미술·음악·체육·창의체험·미래교육·생태환경 등 7개 분야의 숙련된 전문 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운영 분야는 △독서, 연극, 동화구연 △공예, 멋글씨(캘리그래피), 만화 삽화 △국악, 우쿨렐레, 뮤지컬 △방송댄스, 축구, 태권도 △전래놀이, 컵타, 창의수학 · 영어 △코딩, 드론 △숲 해설, 원예활동 등 60여개다.
협력강사 신청 자격은 모집분야 관련 전공·유경력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면서 구가 운영하는 필수교육 및 방과 후 과정 등 교육 연계 사업 등에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 제한은 없으나 양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문예체 협력강사 지원사업 초등학교 체육 수업 모습. 양천구청 제공
구는 선발된 협력강사를 대상으로 본격 활동에 앞서 기본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교육 과정을 풍부하게 채우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성 발달을 돕는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미래 인재의 가능성이 꽃피는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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