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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8일부터 ‘2024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발급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동행카드는 아동·청소년의 문화활동과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해 진로탐색과 바람직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동행카드 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신청일 기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수령 받은 카드를 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직접 등록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고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니 이 점 유의하여야 한다.
동행카드는 문화체험, 진로체험, 서점·문구, 영화관, 체육활동, 미술관·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동행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월 기준 146개소의 동행카드 가맹점이 있다. 아울러, 동행카드의 사업 취지와 청소년들의 흥미에 맞는 다양한 가맹점을 상시 모집·발굴할 계획이며 향후 온라인 신청·접수 방안을 마련하여 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행카드는 아동·청소년의 놀권리 증진 및 자발성과 선택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꿈을 키우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다양한 문화, 예술, 진로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발굴하는 등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성북구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행카드의 자세한 사업 내용과 사용처는 성북구 동행카드 누리집(https://sb.purme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성북구청 전경. 성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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