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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진료, 간호, 기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원활한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달 20일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가정 내에서 의료, 간호, 돌봄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동주민센터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은평구청 제공
한편, 은평구는 2022년부터 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살림재택의료센터’(구 마을간호스테이션)사업을 진행했다. 정기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 및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제공해 재입원 방지, 의료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료돌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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