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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행사.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치구별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강동구는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을 11일 오후 6시30분에 시작한다. 강동구 도시농업 활동가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행사로 쥐불놀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오곡주먹밥, 오색나물 피자 등 먹거리 마당도 선보일 예정이다. ‘텃밭 작은 콘서트’와 사물놀이 공연도 볼거리 가운데 하나다.
17일까지 강동구 18개 동주민센터별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도 연다. 윷놀이, 떡메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 마당을 공원, 문화센터,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여는데,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11일 아침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축제’를 연다. 전통놀이체험, 주민노래 경연대회, 각설이 공연, 초청가수 축하 무대 등의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 장터도 펼쳐진다.
송파구는 11일 저녁 6시부터 서울놀이마당에서 달맞이 행사를 연다. 길놀이와 풍물공연, 송파다리밟기, 달집태우기, 귀밝이술·부럼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정고운 기자 nimoku@hani.co.kr, 사진 강동구청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