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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미로같이 복잡한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일대(3만1566㎡)에서 방문객들이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630여 개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주요 기능은 빠른 길 안내, 길 안내, 증강현실(AR) 모드, 카테고리 검색 등이 있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방문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되고, 재난·응급 상황 때 출구나 비상구를 쉽게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서비스는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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