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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오는 22일 ‘아이맘 강동 강일점’ 전체를 리모델링해 더 넓고 다채로운 놀이공간인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을 개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미세먼지, 날씨 등의 제약 없이 모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부담 없는 요금 및 놀이 활동과 돌봄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상일로12길 95, 푸르내 102동 3층)은 전용면적 302.9㎡ 규모로 조성되었다. 시설 내부에는 △모래놀이 △대형 낚시놀이 △오르락내리락놀이터 △디지털과 합해진 볼풀장 △칠판놀이 등 기존 실내놀이터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보호자(부모)가 요청할 경우 돌봄요원이 아이의 안전한 놀이를 지원해주는 ‘놀이돌봄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로서,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시 돌봄신청을 하면 놀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 내부(디지털볼풀장, 낚시놀이) 모습. 강동구 제공
아울러, 소형에서 대형 장난감까지 연령대별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는 장난감도서관도 함께 운영 중이다. 취학 전 영유아 (손)자녀를 둔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연회비 2만원으로 1인당 장난감 2점, 도서 3권을 2주간(연장하면 최대 4주) 빌릴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육 지원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별 19개소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사각지대 없는 돌봄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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