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소방서와 함께 공동주택 화재 예방 교육 추진

등록 : 2024-01-19 08:15 수정 : 2024-01-19 16:40

크게 작게

동작구가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비해 ‘공동주택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물 안전책임자 등 공동주택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비상구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 화재 예방 수칙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구는 같은 날 오후 5시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연합회 월례회의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박일하 구청장이‘공동주택 관계자 화재 예방 안전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한편, 구는 오는 26일까지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148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시설 설치 유무 및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구민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관련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모든 안전사고 등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