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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김길성) 약수지회 건강지도자들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돌봄 기금으로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중구 건강지도자는 구에서 2019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구민의 건강과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로당 노인을 위한 ‘9988 경로당 프로그램’, 몸이 약한 노인을 위한 ‘청바지 학교’, 매주 목요일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걷기 좋은 날’ 등 다양한 주민 건강 증진 사업과 건강 소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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