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취약층 일자리 연계해 불법 광고물 정리 나서

등록 : 2024-02-02 08:14 수정 : 2024-02-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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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길가에 무분별하게 붙은 현수막과 벽보를 정리한다. 특히 저소득층 및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한다. 만 20세 이상의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 별 2명씩 30명을 모집한다. 관내 폐지 수집인 중 60세 이상의 노인 계층과 차상위계층, 경제적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유사한 사업인 공공근로나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에겐 매달 월 30만원 이내의 보상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5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발된 구민은 일정 교육을 거친 후 3월부터 정비 활동에 나선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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