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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다문화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 6일 은평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50여명과 ‘설 명절 문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고, 한국과 각국의 설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교류의 장으로 열렸다.
주요 행사는 △자국의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다문화가족들의 단체 윷놀이 대회 △다국 포토존 △중국의 팔각건, 베트남의 버우꾸아가꼽, 일본 켄다마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 △한국의 식혜, 중국의 싸치마·탕후루, 일본의 도라야끼 등 각국 전통음식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오는 8일에는 자립준비청년 20여명과 함께하는 설맞이 ‘복(福) 나와라 뚝딱 행사’를 개최한다. 1부는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해 미래 계획을 나누고, 20대 로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구청장과 설 음식을 먹으며 그룹별 대화를 통해 경제, 주거, 대학 진학 등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은평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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