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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2024 폭염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야외근로자 안전대책 추진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화 △ 행동요령 및 특보 상황 홍보·전파 강화 △폭염 저감시설 설치 및 운영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폭염 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통장, 자율방재단 등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재난도우미’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방문 및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과 행동 요령 등의 홍보를 강화한다. 또 무더위 저감을 위한 그늘막, 쿨링포그 등의 폭염 저감시설 총 183개소와 수경시설(4개소) 및 물놀이장(19개소)을 운영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시간대에 도로 물청소를 실시해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아울러 건설 사업장 등 실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해 관리 감독에 힘쓰며, 관내 공사 현장과 가스 공급 시설 등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무더위 그늘막. 영등포구청 제공
특히 구는 올해 독거 어르신,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추가 조성해 동주민센터(18개소), 작은도서관(18개소), 경로당(144개소), 복지관 및 복지시설(4개소), 안전숙소(4개소), 노숙인쉼터(5개소) 등 총 19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폭염 취약 계층의 특별 보호를 위해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결식 우려 어르신 식사 제공 및 안부 확인 △선풍기 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특별근무 등을 실시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폭염 대책들을 추진해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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