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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녀와 함께 도심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영등포 스탬프 투어’(그림)를 이용해보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인증 도장을 모으는 관광 프로그램을 7월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영등포 내 대표 관광지 6곳을 방문한 뒤 스탬프 투어 활동지에 인증 도장을 찍어 모으면 된다. 코스는 △서울마리나 클럽&요트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 △63스퀘어(63아트) △키즈앤키즈 △곤충체험학습장 △문래예술창작촌 등 모두 6곳이다. 서울마리나와 이랜드크루즈에서는 요트와 유람선을 타며 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고 63스퀘어(63아트)에서는 다양한 미술작품을 탁 트인 전망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키즈앤키즈와 희귀 곤충 표본을 관찰하는 곤충체험학습장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반길 만한 곳이다. 철공소와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 어울린 문래예술창작촌에서는 조형물과 벽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활동지는 관광지마다 비치되어 있으며, 영등포 문화관광 누리집(tour.ydp.go.kr)을 통해 신청해 받을 수도 있다.
윤지혜 기자 wisdo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