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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청사 내 물놀이 시설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오는 29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구가 매년 여름 운영하는 청사 내 물놀이가 가능한 쉼터로, 물을 첨벙거리며 놀기 적당한 발목 높이의 수심으로 영유아나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정비를 위하여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며 보호자도 동반 입장할 수 있다.
구는 쉼터의 수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일 바닥 청소를 한 후 물을 교체하고 상시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이 발견되면 즉시 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 염소살균과 여과장치 가동을 통해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금천구청 제공
구는 올해 쉼터 개장을 앞두고 더욱 안전한 물놀이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놀이터 내 징검다리 등 석재 구조물을 철거했다. 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물놀이 전·후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간의 탈의 부스도 설치한다. 간단한 물놀이 용품도 제공해 놀이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02-2627-10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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