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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전통혼례식을 올릴 예비부부나 부부 한 쌍을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양천구민으로 전통혼례를 올리고 싶은 예비부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이 외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면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되면 전통혼례 의상, 상차림 등 전통혼례 물품과 사진 및 영상촬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양천문화원 누리집(https://양천문화원.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26515300@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천문화원(02-2651-5300)으로 하면 된다. 전통혼례는 10월27일 신정네거리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양천가족축제 일환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마련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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