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노원구가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원형 건강도시’ 사업으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48곳이 제출한 353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가 7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구는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건강영향평가, 도시건강 모니터링 등의 시스템적 접근(건강인지정책)과 동별 건강도시 의제개발, 건강도시 서포터즈 및 교육 등의 주민참여적 접근을 병행하고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모든 정책에 건강영향평가를 적용하는 시스템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도시계획/교통/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여 건강한 정책대안을 개발했다. 또 새로운 정책 대안의 개발-적용-평가를 지속하기 위하여 비순환보직 전담인력 채용하고, 건강도시 자체예산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운영 체계를 갖췄다.
향후 활발한 네트워킹과 정책교류로 노원구의 선진화된 건강도시사업을 공유하여 전국 지자체의 동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노원구청 제공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으로 공약 실천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차별없이 건강을 누리는 도시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