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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공동주택이 밀집한 행당동, 응봉동, 성수2가동의 노후 보안등 203개를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LED보안등은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용이하여 범죄 예방효과가 크며, 빛 확산이 적기 때문에 빛공해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보안등(나트륨등)보다 전력 효율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이와 더불어 금호4가동, 성수2가동, 용답동, 송정동의 보안등 2500개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 된 표찰을 좀 더 알아보기 쉬운 표찰로 정비했다.
성동구청 제공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보안등 교체로 어두운 주택가 거리가 환하게 바뀌어 주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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