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지난해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6 서울주얼리위크’. 서울시 제공
국내 주얼리 브랜드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8일 동안 주얼리 전문 판매촉진 행사인 ‘2017 주얼리 파워위크’가 종로 등 전국 주얼리 매장·상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 주얼리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재)서울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주최한다.
주얼리 바이어(구매상)를 대상으로 한 업체 간 거래(B2B)는 28일부터 12월1일까지, 일반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즐기는 소비자 판매(B2C)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마켓은 이달 26일부터, 오프라인 마켓은 28일부터 시작된다.
행사 기간에 종로 피카디리플러스 귀금속 도매상가 2층에는 ‘주얼리 세일즈 페스타’ 특별행사장이 마련돼 주얼리바자쇼, 체험학교, 취업 정보존 등이 운영된다.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을 감상하고, 상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주얼리 공방 전시체험과 보석 종이접기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있다. 주얼리 관련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 정보존’도 마련된다. 각종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이 전시되고, 주얼리 숙련기술자를 길러내는 서울시 뉴딜일자리 양성 사업의 성과물도 볼 수 있다.
한편 12월1일 저녁 6시부터 피카디리플러스 세미나존에서 ‘주얼리데이’(보석의 날) 행사가 열린다. 주얼리 관계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국회의장상, 서울시장상, 베스트 주얼리어(모범 우수사원), 기관 표창 등 여러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