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2018년 서울 살림살이는?

서울생활 길라잡이 <서울&>이 서울특별시 자치구청장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18년 역점 사업

등록 : 2018-01-04 15:13

크게 작게

구민휴양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조성ㅣ용산구

용산구는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부터 치매 인식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으며,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80병상이 넘는 구립노인전문요양원 2곳을 운영 중이다.

기존 요양시설은 통제와 격리 위주로 운영돼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준비해온 사업이 (가칭)‘치매안심마을’이다.

양주에 있는 옛 구민휴양소에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 제과점과 미용실, 커피숍까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짓고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전문가가 어르신들의 증상을 확인한다.

전문 요양보호사와 치매 환자가 함께 텃밭도 가꾸고, 문화도 즐기는 등 일상생활을 누리면서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마을인 셈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