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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연말까지 ‘옐로카펫’을 100개소에 설치하고, 2018년까지 총 30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옐로카펫은 보행자의 안전 대기와 운전자 주의 운전을 돕고자, 건널목 대기 공간과 벽면에 삼각형 모양의 노란색을 표시해 운전자들이 아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교통안전 장치다.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총 18개소(성북구 4개소, 중구 14개소)에 시범 설치했으며, 민·학·관·단체 협력 체계 방식으로 대상지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올해 초 자치구를 통해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총 132개 학교, 202개소의 설치 신청을 받았고, 지난 3월 후보지 현장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했다. 1차 우선 대상지로 선정된 중랑초와 은명초 등 총 20개 학교 앞 건널목에 5월2일부터 10일까지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