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킴이(사진)를 배치한다. 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서 교통안전지도를 하며, 어린이 등굣길 보행안전 확보와 보행위험 시설물을 신고한다.
성동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순수 구비 2억6천만원을 편성해 2월 말까지 성동구의 20개 초등학교에 105명의 교통안전지킴이를 선발하고, 학교별로 지정된 교통안전 지도 대상지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게 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을 추린 뒤 학교별 추천을 더해 모두 105곳이다. 학교마다 최소 3곳에서 최대 8곳이 지정됐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