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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심각해지는 지역 주차 문제를 풀기 위해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활용한 주차장 공유 사업에 나섰다.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등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9곳 105면에서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주차장 공유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 ‘국민해결 2018 프로젝트’의 하나로 실시됐다.
ARS 공유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주차장 입구의 안내판 전화번호로 전화를 건 뒤, 도착한 문자 URL 페이지에 차량 번호, 주차 자리 번호, 예상 출차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신용카드 번호 입력으로 주차비는 낸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요금은 5분당 100원이다.
구는 민간 부설 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과 연계해 이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