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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이 지원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뚝섬 유수지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짓는다. 뚝섬 유수지(성수동1가 685-63)에 연면적 4778㎡,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소규모 풋살장, 조깅 트랙 등 체육 시설과 공영형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정보통신 학습관 등 편익시설이 들어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뚝섬 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성수·응봉·행당권역 주민들이 1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소확행’을 보장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