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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를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하고, 2월19일부터 4월24일까지 약 3개월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구는 공약실천계획서의 종합 구성, 공약별 세부 내용인 개별 구성을 비롯해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32개 세부 지표별로 총점 80점 이상을 받아 SA 등급으로 선정됐다. 공약 수립과 이행 노력은 민선 6기부터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SA 등급을 이뤘으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실시한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도 공약 대상을 받았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